도민 안전 위해 소방력 집중 배치

경북도 소방본부는 27일 오후 ‘2018 포항국제불빛축제’행사장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가 27일 ‘2018 포항국제불빛축제’행사장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15회를 맞는 ‘2018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지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에 경북 소방본부는 행사기간 중 소방차량 8대와 소방안전요원 100여명을 집중 배치, 불빛축제를 관람하는 인파가 대거 몰리는 행사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메인 행사인 국제불꽃쇼가 펼쳐지는 28일에는 소방공무원 과 의용소방대원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관리를 하는 한편 화재발생을 대비해 화기를 취급하는 식당 등에 대한 소방 순찰 등 감시활동도 강화한다.
 
한편, 지난해 2017 포항불빛축제 소방안전대책 추진결과 구조 2건(교통사고), 현장응급처치 119건과 안전지도 54건을 실시한 바 있다.
 
최병일 경북 소방본부장은 “축제기간 중 도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2018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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