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9월 부주의 화재로 사망 1명, 부상 9명 발생
지난해 6월~9월 사이 부주의에 의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9명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8549만7000천원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돼 전체 화재건수에 비해 사상자와 재산피해는 다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기타 야외 장소에서 285건, 주거시설(단독주택, 공동주택 등) 86건, 임야 59건, 산업시설 43건, 생활서비스 23건 순으로 발생했다.
이상규 경남소방본부장은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부주의 화재 발생 빈도가 높다.”며 “가정에서는 음식물 조리중이나 빨래삶기 등을 할 때 자리를 비우지 말고, 외출 시에는 에어컨이나 선풍기의 전기코드 확인과 가스밸브 잠금 확인 등을 생활화 하는 등 여름철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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