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남부지방 곳곳에서 폭염경보가 발령되고 있으며, 8월에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 26일 한정우 창녕군수가 무더위쉼터 현장방문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창녕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더위쉼터는 331개소로 이번 점검을 통해 어른신들께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 등을 설명하고 냉방기 가동상태, 폭염 국민 행동요령, 폭염 리플릿 비치 여부 등 무더위쉼터의 시설을 살펴봤다.

특히, 민간의 지역자율방재단이 시설 점검을 담당하고, 관에서 행정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방식으로 무더위 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비상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군민들의 건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오후 햇볕이 강하고 더운 시간에는 야외활동과 작업 등은 피하고 인근 무더위쉼터에서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