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남원시는 여름 상설공연 ‘한여름 밤의 소리여행’이 수준 높은 공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2018 한여름 밤의 소리여행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일 저녁 8시 사랑의 광장에서 남원시립국악단, 신관사또 부임행차, 남원시립농악단, 창극 춘향만리 등 검증된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진행하고 있다.

남원시립국악단은 오는 8월 7일 퓨전국악&국악 가요를 주제로 실내악 ‘멋으로 사는 세상’, 해금협주곡 ‘가면무도회, 모듬북협주곡 ’Ta’ 등 다양한 연주곡과 판소리 흥부가를 재해석한 ‘박타령’, 어부들의 모습을 그린 ‘남도뱃노래’, 팔도의 민요를 한 곡에 담은 ‘민요메들리’ 등 현대적인 국악가요로 관객들을 맞는다.

또한 오는 8월 15일에는 전통 민속악 공연을 준비했다. 태평성대, 한량무, 교방살풀이, 입춤 소고 등 우아하고 화려한 무용과 함께 가야금병창, 민요, 입체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매주 목요일에는 남원의 대표 문화관광브랜드 창극 춘향만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18 한여름밤의 소리여행’에서는 이 밖에도 7월 31일과 오는 8월 10일 변학도의 남원부임행차를 해학적으로 각색하고 관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퓨전공연물 ‘신관사또 부임행차’와 통기타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락 페스티벌, 남원시립농악단의 풍물연희, 국악뮤지컬 남원의 사랑가 등 풍성한 공연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1995년 남원시립국악단의 여름 상설공연에서 시작된 ‘한 여름 밤의 소리여행’은 해를 거듭하면서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는 남원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성장했다.

한편 남원시립국악단은 지난 2013년부터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에 선정되어 창극을 선보이고 있다.

또 관객 종합 만족도 94.4점 추천의향 98.3%를 받으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춘향만리는 지난 5월 5일 개막공연에 600여명의 관객이 몰려 성황리에 막을 올렸으며 오는 9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춘향테마파크 관아(동헌)에서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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