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완주군이 내년 4월 준공되는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 명칭공모를 시작한다.

완주군은 내달 1일부터 7일간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을 홍보하고 이서혁신도시의 역동성과 친근감 있는 명칭을 선정하고자 명칭공모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응모는 지역, 연령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2건으로 한정한다.

참가 희망자는 완주군 홈페이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새 명칭과 제안사유를 적어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서류심사, 홈페이지 선호도 조사 후 2차 심사위원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시상은 9월에 진행예정으로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 2명(70만원), 우수 3명(30만원), 장려 4명(10만원)을 시상한다.

당선된 명칭은 도서관 완공전 인테리어, 도서관 대표 이미지(Library Identity)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70억으로 올해 2월 착공했으며, 현재 공정률은 60%다.

1층에는 유아·어린이자료실, 북카페, 민원센터 2층에는 종합·디지털자료실, 공부방, 3층에는 강당, 문화강좌실, 동아리방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내년 4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