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매주 주말 산청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극단 큰들의 상설 마당극이 8월 한달 간 일정을 변경해 운영된다.
산청군은 그동안 토·일요일 주말에 동의보감촌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 상설 마당극을 금·토요일 오후 7시로 시간을 옮겨 공연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출연자와 관람객 등의 안전을 고려해 공연 일정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초 4일 오후 4시, 5일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던 8월 첫째주 효자전 공연은 3일, 4일 오후 7시로 변경됐다.

11일 오후 4시, 12일 오전 11시 예정됐던 오작교 아리랑은 10일, 11일 오후 7시에 공연된다.
다만 18일 오후 4시, 19일 오전 11시 예정이던 효자전은 18일 하루만 오후 7시에 공연하고 19일은 당초 계획대로 오전 11시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산청군청 문화관광과와 동의보감촌 안내 데스크 또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난 7월까지 매회 3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동의보감촌 상설 마당극을 찾아 주셨다. 그러나 계속된 폭염으로 인명 사고의 위험이 있어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마당극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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