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달 간 오후 7시로 일정변경
군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출연자와 관람객 등의 안전을 고려해 공연 일정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초 4일 오후 4시, 5일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던 8월 첫째주 효자전 공연은 3일, 4일 오후 7시로 변경됐다.
11일 오후 4시, 12일 오전 11시 예정됐던 오작교 아리랑은 10일, 11일 오후 7시에 공연된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산청군청 문화관광과와 동의보감촌 안내 데스크 또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난 7월까지 매회 3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동의보감촌 상설 마당극을 찾아 주셨다. 그러나 계속된 폭염으로 인명 사고의 위험이 있어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마당극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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