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안동낙동강변 전국수영대회가 8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 동안 안동 낙동강변에서 열린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제2회 안동낙동강변 전국수영대회가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안동 낙동강변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안동시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안동에서 142명을 포함한 전국에서 수영 동호인 584명이 참가신청을 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이번 경기는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단체전은 남․여 일반부 핀수영부문 1.5㎞, 일반수영부문은 1㎞로 구성되고, 개인전은 남․여 초․중․고등부 핀수영부문 500m, 일반부 핀수영부문 1.5㎞, 일반수영부문 1㎞로 진행된다.

경기 중 인명구조원의 판단에 따라 위험하다고 인정되는 대상자는 탈락할 수 있다.

안동시 체육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수영인의 저변 확대와 수영 동호인들의 친목을 다지는 것은 물론 안동시의 풍부한 수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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