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르 메르디앙 서울이 휴가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키즈 라운지 2곳을 론칭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르 메르디앙 서울의 키즈 라운지는 루프탑 정원에 위치한 신나는 어린이 물놀이 공간 '키즈 워터풀'과 실내에 마련된 어린이 플레이 그라운드인 '키즈 플레이’로 이루어져 있다.

호텔 측은 “북서울시립미술관 ‘하트 탱크’ 등 국내 유수의 어린이 놀이 공간을 만든 디자인 회사 ‘마음 스튜디오’와 협업해,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줄 창의적인 놀이 공간 2곳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먼저 ‘키즈 워터풀’은 지금껏 도심 호텔에서 본 적 없는 야외 물놀이 공간이다. 영유아 풀장은 물론, 하늘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뛰어놀 수 있는 ‘워터 레인’과 앙증맞은 ‘워터 슬라이드’ 등 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놀이터를 구성했다.

키즈 풀과는 별개로, 36개월 미만의 토들러 자녀를 위해 수심이 낮고(20cm) 햇빛 가리개가 설치된 토들러 전용풀을 마련해, 다채로운 연령의 영유아가 안심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자녀가 물놀이를 하는 동안, 동반 입장한 보호자는 확 트인 강남 도심 뷰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다.

워터풀 전용 스낵바에서는 한우버거, 치킨, 망고 스무디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를 판매해 미식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투숙객과 호텔 피트니스 멤버십 고객에게만 공개되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더욱 쾌적하게 이용 가능하다. 오는 9월 2일까지 운영한다. 

‘키즈 플레이’는 실내에 마련된 창의적인 키즈 플레이 그라운드다.

‘아이들은 누구나 아티스트다’라는 취지로 기획해, 여느 키즈 카페에서는 보지 못한 독특한 조형물에 오르고, 내려가고, 건너고, 뛰어다니며 어린이 본연의 자유로운 감성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

동화 속 나라에 온 듯한 아기자기한 색감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북돋는다. 아이가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며 부모들은 음료와 스낵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전용 라운지도 마련했다.

또한 키즈 플레이 이용 어린이들을 위해 전문 피트니스 강사와 함께하는 ‘키즈 짐 클래스-튼튼 체조’도 준비되어 있다. 투숙객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한편 르 메르디앙 서울은 키즈 워터풀과 키즈 플레이를 무료로 모두 즐길 수 있는 ‘르 메르디앙 서머 익스피리언스 패밀리 에디션’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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