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익산시와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관기)은 지난 4일 무더위에 지친 시민을 위해 웅포면에 있는 익산산림문화체험관에서 숲속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익산산림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익산산림문화체험관은 2017년 새 단장을 마치고 운영 중에 있다. 

이날 무더위를 피해 웅포 숲속에서 진행된 작은 음악회는 시낭송, 통기타 가수, 색소폰연주 등 2시간동안 공연이 진행되어 산림문화체험관을 방문한 150여 명의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음악회 개최 목적은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녹차맛을 음미하며 잠시라도 쉬어 가고 여름밤 음악과 함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정헌율 시장은 “자연환경이 뛰어난 웅포에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쉼터를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있도록 산림문화체험관과 곰돌이 유아숲체험원에서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림을 통해 휴식공간 확보와 유아숲체험원 조성으로 시민의 힐링 공간 및 교육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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