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공군 교육사령부는 7일 대한적십자사 ‘2018년 헌혈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헌혈 우수기관은 대한적십자사가 매년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최근 3년 동안 헌혈을 시행한 기관 중 ‘정량적(定量的) 평가’와 ‘정성적(定性的) 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공군 교육사령부는 기간 동안 공군 입대 장병과 기간 장병을 포함해 총 1만5367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혈액 수급이 어려운 혹서기와 혹한기 기간에도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소중한 혈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두 가지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우경미 원장은 공군 교육사령부를 방문해 대한적십자사 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 원장은 “공군 교육사령부는 분기마다 적극적으로 헌혈운동을 펼쳐 혈액 공급 안정화에 이바지해왔다”며, “무엇보다도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봉사한 장병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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