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폭염피해 막아라”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자사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 500mL 제품 1만병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증한 ‘석수’ 제품은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밑반찬’ 사업을 통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서울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960여 가구 및 사업 자원봉사자에게 전달된다.

하이트진로음료가 지원한 적십자 ‘사랑의 밑반찬’ 사업은 매주 적십자 봉사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속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전달해 취약계층의 영양상태와 근본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사상 최악의 폭염 속에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신선한 생수를 지원해 건강관리를 기하고 수혜자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봉사자들의 안정적인 하계 봉사활동을 도모하고자 이번 지원에 참여했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나눔 실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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