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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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김모(49)씨가 김경수 경남도지사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드루킹은 이날 9일 오후 1시 43분께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로 피의자 소환됐다. 김 지사와의 대질신문을 위한 소환이다. 

드루킹은 '김 지사와의 대질신문에 응할 것인가', '김 지사는 일본 총영사직을 제안한 적 없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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