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9일 오후 11시 08분경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 3층 발코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발코니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이 중 8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코니 내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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