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서울특별시의회>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장상기 의원(교육위원회, 강서6)이 지난 9일 강서지역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협의에는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교통운영과, 강서경찰서, 강서구청 실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의 대상은 하이웨이주유소부터 등촌역까지의 구간이다. 이 구역은 2010년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되면서 U턴이 금지돼 마을버스(강서01, 강서02)가 9호선 등촌역까지 연장 운행되지 않는 등 거주민의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있어왔다.
 
장 서울시의원은 오는 9월 착공이 시작돼 같은 해 11월에 완료 예정인 등촌역 교차로 개선공사(삼거리에서 사거리로 변경)를 언급하면서 “관계기관들의 업무협의를 통해 이번 개선공사와 더불어 U턴이 허용돼 마을버스 노선이 연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렇게 진행될 경우 “화곡본동, 화곡6동 주민의 지하철 9호선 이용편의가 증대되고 강서구 대표적인 먹자골목(공항대로46길) 내 통행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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