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8일 광명시와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광명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광명시 안터마을에 위치한 열무 재배농가에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차광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한재봉 광명시지부장, 이병익 광명농협 조합장 및 농업 관련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인근 농가를 대상으로 약 1,500롤의 차광막이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이대훈 NH농협은행장, 권준학 경기영업본부장이 생수 1만병을 함께 전달하며, 폭염 피해 극복을 위한 힘을 보탰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8월 말까지 경기도 31개 전 시군에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폭염 피해 대비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독거노인과 고령농업인 등 취약계층 농업인에 대한 위로 방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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