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9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학계, 농업인단체, 농업인 등 내·외부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기혁신위원회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민‧관 소통창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반부패 추진 등 경기본부 주요 경영혁신 방안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경기본부에서 자체 발굴한 과제를 대상으로 대책을 논의했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 팜셰어(Farm Share)에 대한 지원 확대 추진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드론을 활용한 농지은행사업 효율화 등을 논의했다.

또한, 부정부실 취약업무에 대한 예방적 통제활동과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윤리1번지 본부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기진 본부장은 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공유가치 선도와 윤리경영 실현을 통해 국민이 사랑하는 BEST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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