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경남 통영시 연안에서 양식중인 어류가 3년만에 처음으로 적조 피해를 입었다.

11일 통영시와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어류양식 집산지인 통영시 산양읍 연안에서 적조로 양식중인 말쥐치 2만 5000려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3일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 연안의 해상어류양식장에서 양식 중이던 말쥐치 2만여 마리가 폐사한데 대해 폐사원인을 분석한 결과 적조로 피해를 입었다고 11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피해 추정 금액은 6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지난 6일에도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연안의 해상어류양식장에서 말쥐치 5000여 마리가 폐사, 정확한 폐사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잠정적 피해규모는 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5년 피해발생후 3년만에 처음으로 적조 피해로 보고됐다.

통영시와 경남도 적조피해방제단은 지난 7월말부터 적조주의보가 내린 통영시 산양읍 일대애서 황토살포 등 적조피해저감대책을 수행하고 있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