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제46회 신라문화제 기간 동안 경주의 음식 문화를 알리고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소개하는 ‘신라 육부촌 저잣거리 먹거리 장터 및 체험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제46회 신라문화제 기간 동안 경주의 음식 문화를 알리고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소개하는 ‘신라 육부촌 저잣거리 먹거리 장터 및 체험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저잣거리는 신라문화제 주 행사장인 월정교 남쪽 문루 일정로 도로변으로 신라문화와 향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전체를 초가 부스로 설치한다.

모집분야는 경주를 대표하는 음식에서 한식, 퓨전, 분식 등 다양종류의 먹거리 장터와 신라문화제 주제와 취지에 부합하는 체험 부스 등 총 44개동으로,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신청 접수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사업자는 경주시 홈페이지나 신라문화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방문 또는 우편접수, 팩스,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역 단체를 우선 선발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 체험부스에게는 사용료를 면제하거나 재료비를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신라문화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월정교 및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우주를 향한 신라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축제의 슬로건을 ‘새롭多!, 신나多!, 멋지多!’로 정하고, 시민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 작품인 첨성대 축조 재현, 첨성대 별잔치, 선덕여왕 행차재현, 주령구 컬링대회, 거석운반 대항전, 화랑국궁체험, 물·에어 로켓발사대회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다양한 연계 행사가 이채롭다.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한수원 아트 페스티벌을 비롯해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과 신라왕들의 축제가 신라문화제와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교촌마을 광장의 신라오기 공연, 경주향교의 전통혼례 시연과 신라전래음식 경연과 함께 부대행사로 신라가요제와 화랑원화선발대회도 열린다.

최해열 문화예술과장은 “기존 행사 성격에서 탈피해 신라문화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험문화 컨텐츠로 채워져, 천년고도 경주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재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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