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iF 디자인 어워드’가 선정한 ‘WORLD DESIGN INDEX’에서 패키징 부문 TOP 25에 선정됐다.

60년 전통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IDEA Design Award)’ 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국제 디자인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가 선정한 ‘WORLD DESIGN INDEX’는 최근 5년간의 수상 실적을 통해 기업의 세계적인 디자인 역량을 지수화하기 위해 도입한 새로운 시스템이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2014년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징 부문 라비다 럭셔리 수상을 시작으로, 2015년 웰빙라이프와 엔시아, 2016년 발효녹두 순한베베와 자인 불로, 2017년에는 자인 생기진을 연속 수상하며 견고한 용기 디자인과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으로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파워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WORLD DESIGN INDEX’에서는 패키징 부문 TOP25에 선정된 것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내 기업 TOP25’, ‘아시아 기업 TOP100’ 순위에도 진입하는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시장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코리아나 화장품 디자인연구소 장향미 소장은 “이번 iF WORLD DESIGN INDEX에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코리아나의 디자인 중심 경영에 힘입어 글로벌 디자인을 위해 열정을 다한 디자이너와 마케팅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이와 같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의 디자인 또한 한국을 넘어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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