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공모 선정! 자격증 취득에서 일자리 창출로~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포항시가 2018년 경상북도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개강식에는 변효철 선린대학교 총장, 최태선 포항시 평생교육과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국가자격증인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현장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원 합격을 목표로 진행되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직등록으로 취업까지 연결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육 참가자 대부분이 직장인과 경력단절여성들로써 수강생 이 모씨(죽도동, 52세)는 “늦은 나이에 다시 일할 수 있는 분야가 뭐가 잊을지 고민했는데 이런 좋은 교육을 접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요양보호사 자격 시험에 꼭 합격해 취업까지 꼭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태선 평생교육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제 인생 이모작을 넘어 인생 삼모작 시대에 베이비부머세대와 경력단절여성 등 많은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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