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파이널을 앞둔 ‘프로듀스48’의 멤버 순위가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프로듀스48’ 9회에서는 실시간 등수에서 1위를 차지한 일본인 연습생 미야자키 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3일 방송된 두 번째 공식 순위 발표에서는 27위를 기록, 무려 26계단이나 치고 올라왔다.
 
미야자키 미호는 ‘친한(親韓) 일본인 연습생’으로 한국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다.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미야자키 미호의 순위가 하위를 기록하자 팬들의 표가 결집한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이 외에도 2등은 미야와키 사쿠라, 3등은 강혜원, 4등은 타케우치 미유, 5등은 이가은, 6등은 시타오 미우, 7등은 야부키 나코, 8등은 장원영, 9등은 혼다 히토미, 10등은 안유진, 11등은 권은비, 12등은 이채연이 차지하며 데뷔권에 안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이널로 가기 위한 최종 관문 콘셉트 평가의 최종 팀 구성과 연습 과정 등이 그려졌다.
 
이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부산 등의 주요 지역 시청률은 최고 4.2%까지 치솟았다. 온라인 반응 역시 뜨거웠다. TVING, 엠넷닷컴 등을 통한 실시간 방송 동시접속자 수는 4만2000을 돌파했다. 실시간 등수 발표에서 깜짝 1등을 차지한 미야자키 미호는 한일(韓日) 양국의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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