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자 수질개선에 탁월한 EM황토볼 만들어 환경정화나서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관내 동남어린이공원에서 승기천 살리기를 위한 ‘EM황토볼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청소년 자원봉사자 40여명과 주민자치위원들은 환경 보호에 관한 특강을 듣고, 수질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EM황토볼을 직접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EM황토볼 300여개는 유효 미생물이 포함된 EM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서 만든 것으로, 발효와 건조를 거쳐 오는 18일에  승기천 환경정화를 위해 투척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EM용액의 다양한 활용방법에 대해 배워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원인 승기천 환경보호를 위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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