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16일 오전 6시 27분쯤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에서 선로전환기 장애가 발생해 열차가 지연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서울역~인천공항 구간 양방향의 열차가 20여분 정도 늦춰졌으며 이로 인해 여행객과 공항철도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호소했다. 대부분 서울과 인천 지역을 출근하는 이들이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DMC역에서 발생한 선로전환기 장애는 현재 복구가 완료됐으며, 열차 지연편이 일부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공항철도는 양 구간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지연됐던 열차들이 출발하면서 앞차와의 거리를 조절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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