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내부 보안체계도 더욱 강화해 지난 4월 개선한 포스코센터 출입관리 기준을 표본으로 포항 본사와 양소, 기술연구소에도 외부인 접견실과 보안 출입문을 추가 설치하는 등 출입 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CD나 노트북PC 등을 부서장 허락 없이 무단 반출할 수 없도록 서울 태평로 본관을 비롯한 전국 사업장에 X선 투시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메일을 통한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기술 관련 용어나 약어, 특정인의 이름 등이 들어 있는 내용은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LG전자는 무분별한 외부인 출입을 막기 위해 사전출입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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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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