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일요서울|김은경 기자] 티몬은 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을 위한 모금을 진행하고 후원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티몬과 한국해비타트가 진행한 이번 광복절 기부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모금에서 총 3715명의 기부자들이 2000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여기에 티몬은 5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2500만 원을 전달했다.

티몬 관계자는 “기부금은 전액 충남 서산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후손의 거주지를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며 “공사비의 사용 내역 및 완공 후의 모습은 티몬의 공식 블로그와 추후 진행되는 소셜기부 콘텐츠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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