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대한적십자사 파주지구협의회(회장 연진흠)는 지난 1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풍차 물품을 파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한진기업의 후원을 받아 파주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즉석식품, 라면, 통조림 등 주·부식 세트로 구성된 2만5천원 상당의 희망풍차 물품은 16개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 받았다.

이날 기탁된 희망풍차 물품 222개는 읍·면·동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배치된 16개의 복지차량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22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진흠 대한적십자사 파주지구협의회장은 “평상시 우리주변을 돌아보면 아직도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무더위로 지치신 분들의 먹거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을 통해 적십자 봉사원과 취약계층 대상자간 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해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정서적 지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긴급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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