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잇따라 우승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오늘(17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배 단체전에서 우승한 광주광역시양궁선수단을 격려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오늘(17일)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선수단 박채순 감독과 기보배·이특영·최민선·김소연·이소현 선수 등을 초청해 격려했다.

시청 양궁팀은 지난 7일 열린 제29회 한국실업 양궁연맹회장기대회에서 리커브 단체전과 싱글라운드 단체전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개인전 결승에서는 최민선 선수와 이소현 선수가 ‘한 식구 대결’을 펼쳐 최 선수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제31회 전국실내양궁대회, 제52회 전국남녀 양궁종별선수권대회, 제36회 대통령기대회, 제35회 회장기대회 등 4개 전국대회에서도 잇따라 우승한 바 있다.

이처럼 시청 양궁팀이 올해에만 5개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올 시즌 최고 성적을 내고 있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 등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시청 양궁팀이 불굴의 의지로 여러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가 명예를 제고하고 광주시의 위상을 높여줘 감사드린다” 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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