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아동들과 함께 직업체험을 다녀왔다.

 완주군은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 30여 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한국잡월드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잡월드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총 42개의 체험관이 있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직업체험기관이다.

완주군의 아동들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한국잡월드가 공모한 ‘틔움버스’ 타고 ‘꿈’ 틔우러 갑니다 지원사업에 선정에 따라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아동들은 과학수사센터, 화장품연구소, 패션디자인실, 우주센터 등 자신들이 관심있는 분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업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게임을 좋아하는데 내가 하고 싶은 게임을 다른 사람들도 재미있어 했으면 좋겠고, 모두가 재미있게 하는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꿈을 말하기도 했다.

이계임  행정복지국장은 “꿈을 가지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 다양한 체험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직업체험 활동으로 아동들이 꿈을 찾고, 그 꿈을 키워가는 작은 불씨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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