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에 새 아파트 3,000여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부동산정보업체 유니에셋과 강원도내 아파트분양업계에 따르면 7월 중 새로 분양될 아파트 물량은 3,040가구로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지난 25일 모델하우스를 연 중앙건설은 7월초 춘천 퇴계동에 짓는 ‘중앙하이츠’아파트 42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또 참빛건설은 우두동에서 한국토지신탁 코아루아파트 80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7월 2일 석사동에 모델하우스문을 연다. 원주시는 신성건설이 단구동에 ‘단구미소지음’아파트 315가구를, 포스크건설이 판부면 서곡리에 342가구를, 대우자판은 단계동에 ‘단계 이안’ 760가구를 공급한다. 대림산업은 강릉시 교동에서 ‘교동 e-편한 세상’아파트 400가구에 대한 청약에 나선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올하반기 본격적인 아파트입주가 시작되면서 춘천 등 강원도내 아파트시장의 판도변화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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