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소프트볼 필드에서 개최된 대회 소프트볼 예선 1차전에서 홍콩을 5-1이라는 압도적 점수차로 완승했다.
경기서 ‘신의 한 수’는 단연 정나래 선수였다. 정 선수는 7이닝 9피안타 1실점으로 쾌투를 선보여 완투승을 이뤘다.
한국은 0-0으로 맞선 2회에만 5점을 올려 선점을 차지했고, 정 선수의 이어진 호투 발판으로 그대로 승리를 차지했다.
한국은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대만과 2차전을 앞두고 있다.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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