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28개 시·군·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실태 평가 결과
군은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결과, 대기·수질 배출업소 45개소를 점검해 폐수를 무단방류한 1개소, 무허가 배출시설을 설치·조업한 1개소 등 2개소를 조업정지 및 고발 처분했다.
또한 평가항목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대기 4건, 폐수 3건, 비산먼지 17건, 기타수질오염원 7건, 소음진동 1건, 악취 8건, 폐기물관리법 위반 39건 등 모두 84건을 적발해 고발,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처분했다.
군은 매년 4월∼11월 취약시기인 토·일요일, 공휴일에 환경순찰반을 운영해 건설공사장의 비산먼지, 소음진동, 흙탕물 유출 등 환경오염행위와 쓰레기 불법투기, 무단소각 행위에 대해 촘촘한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앞서 지난해에도 환경부의 오염물질배출사업장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2년 연속으로 우수 지자체로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환경부 평가 환경관리 우수지자체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환경보전 교육과 홍보를 확대하고 환경감시활동 역량을 강화해 쾌적한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가꾸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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