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주민들의 건강관리 시책 사업 일환으로 ‘싱싱생생 건강교실’ 40개소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그 중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고 사업장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 건강관리에 취약한 전통 재래시장인 남원 용남시장 상인회를 찾아 주2회(화.목) 운영하여 상인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9월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상인회 회원들과 용남시장을 찾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싱싱생생 건강교실에서는 근력강화를 위한 건강체조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기초건강측정, 건강상담, 레크레이션 등 우리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보건소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환경에 맞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 용남시장은 23동 187칸 (87점포)수에 87명의 상인회원이 운영중이며, 어물과 의류, 공산품, 농축산물, 채소등을 판매하는 전통 재래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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