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익산시는 22일 오후 1시 익산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민관 사례관리 종사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지역복지현장 솔루션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 사례관리종사자(공무원, 복지관 사회복지사, 통합사례관리사,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들이 모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중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고난도 사례들을 바탕으로 토론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 나가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한국사례관리학회 부회장인 경인대학교 조현순 교수는 사례관리 유형, 고난도 사례의 정의와 함께 토론을 통해 도출된 내용들을 분석, 우리 시 사례관리 현황을 되돌아보는 현장 중심 솔루션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에 있어 일반 사례와 고난도 사례에 대해 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부분들에 대하여 지역사회 내 문제를 도출하고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려는 다각적인 노력들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시는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 영역을 넓히고, 민관 사례관리 종사자들의 전문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통합사례관리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만족감 높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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