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와 농·축협 돼지 고온스트레스 예방약품 지원

[일요서울ㅣ양산 이도균 기자]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더위로 인해 지친 가축의 질병예방을 위해 양산시와 농협중앙회양산시지부, 양산기장축산업협동조합이 협력해 양축농가 지원에 나섰다.
 
  지속적인 폭염에 따른 스트레스와 면역저하로 가축질병 발생 및 폐사가 우려돼 가축 스트레스 예방과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면역증강제 비타컬춰400포(총 4000만원 중 양산시 2000만원, 농·축협 2000만원)를 양돈농가 37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여름철 더위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 및 가축폐사율 절감으로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축산농가에서 장기간 폭염 이후 면역력이 저하되어 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가축의 질병 발생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양산시와 농·축협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