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협력을 통한 취약지역 집중 관제로 현장 검거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가 경찰과 협력을 통해 절도예방을 위한 CCTV집중관제를 실시해 강력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 관제센터 직원 3명이 경산경찰서장 표창과 감사장을 받은데 이어 21일과 24일에도 5명이 감사장 및 표창장을 받았다.
 
관제센터는 40명(4조 3교대)의 모니터링 요원이 24시간 · 연중무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세밀하고 면밀한 CCTV 모니터링 및 신속한 신고를 통해 각종 범죄 검거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집중 관제를 통해 ‘치매가출인 보호자 인계(7월 28일)와 노인 폭행상해 피의자(8월 6일) 및 자전거 절도 미수 피의자(8월11일) 등을 현장에서 잡았다.
 
경산시 관계자는 “2018년도 CCTV 108개소 258대를 8월 말 설치 완료해 9월부터 가동예정으로 2,000여대의 CCTV로 빈틈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산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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