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018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50명을 채용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2017년 채용인원보다 30% 늘어난 규모로 최근 5년 이내 최대 규모로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지역인재분야, 일반인재분야, IT분야, 통계분야로 구분해서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채용인원 중 전라북도 지역인재를 70%이상 채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31일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 4일부터 14일까지 원서접수, 서류전형, 필기전형(NCS직업기초능력평가와 금융·경제·상식평가), 면접전형 등을 거쳐 10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은행연합회에서 제정한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채용 전 과정에 도입하여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북은행 소준용 인사지원부장은 “전북은행은 정부의 주요정책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발맞춰 신규채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면서 “선발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은행으로서 지역 인재의 고용 확대가 이번 채용의 큰 특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채용설명회는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오는 8월31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설명회는 입행지원자를 위해 은행소개, 채용설명, 전형별 준비전략, 채용토크쇼, 채용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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