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운영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 성공적인 해외마케팅 최고경영자 과정 자리매김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 중소기업 CEO를 위한 해외마케팅 최고경영자과정인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 8기’가 입교식을 갖고 12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8일 저녁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 신관 2층 제이드홀에서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 8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입교식은 8기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기업인 30여명을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의녕 원장과 교육 공동운영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조기성 부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는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7년간 220명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CEO를 양성하며 성공적인 최고경영자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교육은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앞으로 12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4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국제통상환경변화에 따른 동남아시장 진출전략, 지역별 비즈니스 상관습 및 계약 시 유의사항, 시장별 경제동향 및 진출 사례 등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비즈니스 분야에서 법률 분야로까지 교육내용을 확대했다.

또 10월중 예정된 해외연수 대상지로 우리나라 3대 수출시장이자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베트남을 선정, 해외진출 성공기업 탐방 및 현지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의녕 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비즈니스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8기 과정에 참여하신 기업인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좋은 교육과정으로 보답하겠다”며, “일회성 교육이 아닌 다양한 지원사업 연계와 심화 과정 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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