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내 국민·영구임대주택 3개블록 총 4,260세대 공급 예정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다산신도시내 3개블록 총 4,260세대의 국민·영구임대주택 건설 및 공급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산 지금지구 A1블록 2,075세대는 금년 12월 착공 및 2020년 하반기 공급 예정이며, 진건 A1블록 1,257세대 2019년 착공, 진건 A5블록 928세대 2020년 착공 예정으로 공사는 국민·영구임대주택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국민임대주택은 소득 및 자산 일정기준이하 무주택세대 구성원에게 최대 30년 임대를 목적으로 공급되는 주택을 말하며, 영구임대주택은 최저소득 사회보호계층등에게 최대 50년까지 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1일 다산 지금지구 A1블록에 국민·영구임대주택을 건설하여 공급하는 주택사업계획승인 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했으며, 총 2,075세대 중 영구임대주택은 425세대로 전용면적 26~33㎡이며, 국민임대주택은 1,650세대로 전용면적 33~46㎡으로 구성된다.

경기도시공사 박기영 주거복지본부장은 “향후에도 국민·영구임대 주택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도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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