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동장 이상민)은 오는 31일 개최되는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창원국제사격장 주변에 대한 집중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봉림동 5개 자생단체 회원과 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창원국제사격장 주요 진입도로변 및 등산로 일대의 잡초를 제거하고, 주택가 이면도로에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앞서 봉림동은 성공적인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올해 초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한 ‘내 집(점포) 앞 내가 쓸기’ 등의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지난 6, 7월에는 관내 근린공원에 대한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상민 봉림동장은 “봉림동은 이번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진행되는 경기장이 소재하고 있는 만큼 창원의 얼굴과 같은 지역이다”며 “대회기간 중 상습투기지역에 대한 수시 순찰과 환경정비 활동을 강화해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다시 찾고 싶은 창원이 될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배출시간과 방법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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