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일 주차제로 일석삼조의 효과로

경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동부동 회전교차로에서 수도사업소 방면 도로 (편도 250m) 양방향 주차 문제로 교통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격일(홀·짝제) 주차제 및 고정형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동시 운용한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동부동 회전교차로에서 수도사업소 방면 도로 (편도 250m) 양방향 주차 문제로 교통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격일(홀·짝제) 주차제 및 고정형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동시 운용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격일 주차제는 홀수 일과 짝수 일에 대해 한 방향만 주·정차를 허용하며, 운영 시간대는 휴일 상관없이 연중 08:00 ~ 22:00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고정형 무인단속카메라 또한 연중 22시까지 운용할 계획이다.
 
시행구간은 편도 1차선 좁은 오르막길 도로로서 노선버스 운행 등 통행차량의 교행에 큰 애로가 있었으나, 격일 주차제 시행으로 노선버스 원활한 통행과 화재, 재난상황 발생 시 소방차 등 긴급차량 접근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주차 문제 갈등이 다소 해소될 것이다.
 
이희건 교통행정과장은 “격일 주차제 조기 정착을 위해 일정 기간 홍보와 함께 홍보 현수막 게첩, 표지판 정비 및 홍보물 배부 등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위해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시행 이후 다각적인 효과분석을 통행 격일 주차제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하여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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