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 이하 진흥원)이 마케팅 전략과 우수사례 강연을 통해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로 했다.

 진흥원은 오는 31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당에서 스마트콘텐츠분야 기업과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콘텐츠 마케팅 전략 세미나인 ‘파워 업’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기금으로 진행되는 ‘2018 스마트콘텐츠 지역 성장거점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최신 마케팅 트렌드와 우수사례를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먼저, 1부에서는 ‘스마트콘텐츠 스타트업 마케팅 전략’과 ‘디지털 헤리티지의 글로벌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창업기업 등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1:1 컨설팅도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진출 전략 사례’와 ‘VR 테마파크 4차 산업 마케팅 전략 사례’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진흥원은 올 가을에는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 관련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콘텐츠산업은 무형의 가치를 기반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나, 초기 지원 등의 부족으로 우수한 기술과 아이템을 보유했음에도 어려움을 겪는 업체가 많다”라며 “지역 ICT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에 참석하고자 하는 관련 기업 및 예비창업자는 현장에서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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