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박균철)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방학기간은 수요일과 목요일)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라북도 청년층의 실업문제 해결과 체계적인 고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시작됐다.

이를 위해서 각 채용분야와 직무별 6명의 전문 상담사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수요일에는 1:1 입사지원서 상담을 진행하고, 금요일에는 다대다 면접을 진행하면서 이미지메이킹과 면접 질문 대응전략을 교육한다.

지금까지 총 70여 명의 청년들이 상담에 참여하여 그중 10명의 학생들이 공기업과 금융권에 취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컨설팅에 참여한 학생 중 30% 이상이 서류전형에 통과하면서 실질적이고 유용한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전주대 취업 컨설팅은 단순한 상담으로 끝나지 않는다.

지속적인 후속 관리를 통해서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학일자리센터 박균철 센터장은 “청년 실업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채용의 중요한 절차인 입사지원서 제출과 면접 전형에서 청년들의 어려움을 돕고 싶어서 이번 컨설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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