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는 9월 4일 2시간의 일정으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공직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2018년 영양군 청렴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양군이 9월 4일 2시간의 일정으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공직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2018년 영양군 청렴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날 개최되는 영양군 청렴콘서트는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연극 공연 등을 통해 청탁금지법의 주요내용을 알기 쉽게 접하기 위해 군의 특수시책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영양군은 기존의 강의 위주의 교육방식을 탈피하고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주제와 방식으로 공직자뿐만 아니라 일반군민 등 폭넓은 계층이 행사에 참여하는 ‘열린교육’을 구현하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청렴강의와 청렴연극을 주 내용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 지난 2016년 9월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영양군에서  ‘청탁금지법’을 강의한 바 있는 이근철 대전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를 초빙하여 “청렴”이라는 이해하기 쉬운 화두로 기존의 ‘실무위주’가 아닌 ‘교양중심’의 강좌를 시행할 예정이다.

 ‘청탁금지법’의 주요 위반사례를 주제로 하는 연극공연을 함으로서 누구든지 흥미를 갖고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본 연극은 4명의 전문배우가 출연해 옴니버스식으로 3개의 단막극형태로 1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영양군은 많은 군민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소식지’ 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렴영양”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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