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손흥민(토트넘) 등 A대표팀 차출 대상 선수들이 하루 간의 달콤한 휴식을 얻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A대표팀 소집 선수 중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8명이 4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합류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아시안게임 멤버 중 9월 친선전에 나설 A대표팀 소속 인원은 손흥민, 조현우(대구FC), 황의조(감바오사카), 김민재(전북), 황희찬(함부르크), 이승우(베로나), 황인범(아산무궁화), 김문환(부산) 등이다.
 
3일 오후 5시 사령탑 부임 후 첫 훈련을 실시할 파울루 벤투 감독은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이 이날 오전 자카르타에서 돌아오는 만큼 곧장 파주 NFC로 오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 하루 휴식을 부여하기로 했다.
 
8명의 선수들은 4일 오전 9시에 파주 NFC로 소집된다. 나머지 A대표팀 선수들은 예정대로 3일 입소한다.
 
A대표팀은 7일 코스타리카(고양), 11일 칠레(수원)와의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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