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등 소외 계층 21개소에 계란 1,000판 전달

영천시는 지난달 31일 한국양계농협 영천유통센터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계란 1,000판(3백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가졌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천시는 지난달 31일 한국양계농협 영천유통센터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계란 1,000판(3백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가졌다.
 
시에따르면 이날 행사는 이웃사랑 실천과 함께 계란 소비촉진, 양계산업 이미지 제고 및 홍보를 위해 소외계층에 계란을 지원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김인대 한국양계축산업협동조합장은 "계란 가격하락으로 많은 산란계농가들이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화합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상곤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국양계농협이 사회적 책임과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어 고맙다”며 “양계농가에서는 소비자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위생적인 계란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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