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농촌지도자남원시연합회(회장 박준호)와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회장 강정임)는 3일 문화체육센터에서 회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기술 실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한 대응력 제고를 위해 새로운 농업기술의 도입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이환주 남원시장, 윤지홍 남원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농업인단체장, 타 시군 회장단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움이 가중 되고 있는 농업현실에 의연히 대처 할 수 있도록 남원시와 함께 소통하며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핵심리더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기술 및 접목 가능한 농업기술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도록 농업생산자조직과 농업인단체 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읍,면 별 농·특산물을 전시하여 품평 및 재배기술 등을 공유하고 새로운 소득작목에 대한 관심과 도입가능성 등을 타진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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