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에서 12세까지 확대

경산시는 생후 6개월∼12세(초등학생)어린이 28,959명을 대상으로 지정된 병·의원(우리 시 55개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가 생후 6개월∼12세(초등학생)어린이 2만8959명을 대상으로 지정된 병·의원(우리 시 55개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생후 6~59개월 이하까지 지원하던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원대상자가 올해부터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까지 확대됐으며,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하는 2회 접종대상 어린이는 ‘18년 9월 11일부터 ‘19년 4월 30까지, 인플루엔자 백신을 이전에 접종한 경험이 있는 어린이는 ‘18년 10월 2일부터 ‘19년 4월 30일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전국 보건소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 등은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높아 무료접종 확대로 지역사회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정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사전문의를 하고 여유 있는 시간대에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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