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직원들이 친절하게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외국어회화 역량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전주시는 직원들을  다양한 글로벌 행정환경 수요에 부응할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올 상반기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어회화 역량강화교육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전주시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직원 영어회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참여자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을 거쳐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했다.

 시는 내년에는 보다 많은 직원들이 양질의 영어회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영어회화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영어회화 구사능력을 높여 개인 역량은 물론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및 신산업육성 등 시정 현안에 대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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