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삼거리 꽃탑 등 주요 도로와 가로변 가을꽃 7종 78,200여본 식재

경주시는 이달 예정된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전국고교야구대회, 시민체육대회, 신라문화제 등 행사와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해 가을꽃 식재로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에 나선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이달 예정된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전국고교야구대회, 시민체육대회, 신라문화제 등 행사와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해 가을꽃 식재로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주요 가로변 화단, 화분, 꽃탑 등에 가을꽃으로 단장해 고도 이미지에 걸맞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방문객과 귀성객을 맞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보문관광단지 입구 삼거리에 위치해 관광객을 맞는 첨성대 모형 꽃탑을 비롯해 주요 도로변 화단과 화분대 20개소에 메리골드와 사루비아, 페츄니아 등 가을꽃 7종 78,200여본을 식재한다.
 
권영만 도시공원과장은 “하반기부터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주변에서 아름다운 꽃길조성의 계기를 통해 상가 및 가정에서도 자발적인 꽃가꾸기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매년 계절별 꽃 식재와 가로수 관리를 통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밝고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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