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산학협력단-(사)한국뉴미디어유통산업협회 열사모협의회 산학협약 체결
4일 오후 4시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르네상스홀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김상동 경북대학교총장, 최제용 산학협력단장, 곽대훈 국회의원, 이강학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 이윤정 대구시 기업육성팀장, 박주흠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청 수출지원팀장, 박주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미래전략본부장, 이종하 계명대 미래사용성평가센터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중소벤처기업인들에게 유용한 기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대학교 산학협력 비젼과 가족기업지원제도, 계명대 미래사용성평가센터의 현황과 실적, 공공기관과 기업의 상호협력방안,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지원설명회, 중소기업마케팅 판로전략 등 5편의 주제발표와 빅바이어가 참석한 구매수출 품평회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깊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곽대훈 의원은 "기업인 스스로 자발적으로 창립한 열사모협의회가 이토록 응집력있게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줄 몰랐다"며, "국가차원의 지원정책을 마련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열사모협의회 전태익 회장은 기념사에서 “2013년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산업화지원팀장으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지원하시던 도재철 팀장님의 제안으로 센터를 졸업한 기업들이 공동생산, 공동판매, 정보교환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회원들의 협조심과 대구테크노파크,대학 산학협력단의 지원으로 45개회원사, 연매출778억, 359명의 고용창출 ,프리스타기업 3개사, 벤처기업10개사등 괄목할 발전을 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전회원사 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한국뉴미디어유통산업협회 열사모협의회와 경북대산학협력단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 대학과 기업의 상생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김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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